게임 소개
Rebel Infernal Path는 턴제 방식의 커맨드 기반 3D 핵 앤 슬래시 RPG입니다. 10가지 직업 중 선택하여 4명의 영웅과 4마리의 소환수로 파티를 구성하세요. 화려한 던전과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전투를 벌여 폭군을 타도해야 합니다. 적들을 물리치고 강력한 장비를 제작하며 총 6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정복하세요.
스토리
숲과 안개에 가려진 깊은 산속, 작은 왕국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무자비한 폭군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키스 다찰(Keith Dachaal).
왕은 폭력과 탐욕으로 통치하며 매일같이 백성을 수탈하고 짓밟았습니다.
그는 논밭을 불태우고 무고한 이들을 가두었으며, 공포가 세상을 지배하게 했습니다.
왕국을 떠나거나, 조용히 굴복하거나, 아니면 죽어서 썩어가는 것.
그것이 백성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봉기의 날**
그것은 용감한 희생과 치열한 전투 끝에 쟁취한 왕국의 탈환, 영광스러운 결말이 되어야 했습니다.
폭군은 타도되고, 백성들은 마침내 자신들의 땅을 되찾을 터였습니다.
하지만 반란군이 성문에 다다랐을 때, 성안에서 공포스러운 괴물 군단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옥 깊은 곳에서 소환된 듯한 그 괴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했습니다.
결연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반란군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끝까지 싸우던 용맹한 영웅들은 포위되었고...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반역은 중죄라는 사실을 세상 만국이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자비한 왕 키스 다찰은 처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형벌로서 그들에게 강력한 저주를 내려 신체의 자유를 빼앗고 깊은 지하에 봉인했습니다.
끝없는 악몽. 쉴 틈 없는 고통.
마치 지옥 그 자체에 갇힌 듯한 생지옥의 고문.
반란군에게 가해진 잔혹함은 그토록 지독했습니다.
그렇게 봉기는 막을 내렸고, 다시금 어둠의 나날이 수많은 세월 동안 이어졌습니다.
수년이 흘렀습니다.
왕국의 인간은 줄어들고 괴물은 늘어났습니다.
남은 생존자는 극소수뿐이었습니다.
왕국이 괴물들의 영토가 되기 직전, 어떤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괴물의 지배에 저항하는 한 정령이 반란군이 봉인된 지하 깊숙한 곳으로 몰래 내려온 것입니다.
정령은 저주로 약해졌을지언정 여전히 싸울 힘이 남아 있고, 왕을 쓰러뜨릴 의지를 간직한 이들을 신중히 골라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마법을 사용해 그들을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네 명의 영웅이 깨어나기 시작하자, 정령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그리고 하늘 높이 솟아올랐습니다.
정령은 사라지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왕국 곳곳에 영웅들을 도울 마법진을 남긴 채 바람 속으로 흩어졌습니다.
천천히 의식이 돌아옵니다.
칠흑 같은 저주와 끝없는 악몽 속에서도 왕국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저 너머의 세상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습니다.
몇 년이나 흘렀을까?
이곳에 묶여 있는 동안 혁명을 향한 뜨거웠던 열정은 식어버렸고, 그 빈자리는 복수심으로 채워졌습니다.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니, 함께 깨어난 옛 동료들이 서 있습니다.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명확합니다.
왕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그렇게 여정은 시작됩니다.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는 복수의 길.